MBC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부뚜막 고양이’와 그에게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복면가수 8인의 듀엣무대가 시작된다.

이번 주 방송에는 현영이 화려한 변신을 뽐낼 예정이다. 어느 복면가수의 커플댄스 개인기를 본 현영은 자진해 댄스 도전에 나서는데, 크나큰 인성과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아찔한(?) 커플케미를 선보여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대를 마친 현영에게 신봉선은 “이날만을 기다린 사람 같았다”라고 말해 한바탕 스튜디오가 웃음으로 들썩인다.

한편, 애즈원 민을 첫 눈에 반하게 한 복면가수가 등장해 관심이 쏠린다. 한 복면가수의 무대를 본 민은 “팀으로 함께 활동하고 싶은 목소리”라고 극찬하며 복면가수의 음색에 감탄을 보내 이번에도 ‘음색甲’ 복면가수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고막 힐링을 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또, ‘복면가왕’의 공식 냉미남(?) 김구라를 ‘잇몸만개’ 웃음 짓게 한 복면가수가 나타나 둘 사이의 각별한 관계가 포착된다. 그는 무대 도중 외마디비명을 지르며 평소와 같지 않은 환한 미소를 보여 복면가수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