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효♥심진화 “신혼 6년간 매일 같이 샤워” (ft. 달콤 7호 부부)

입력 2020-11-16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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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신혼 6년간 매일 같이 샤워” (ft. 달콤 7호 부부)


‘1호가 될 순 없어’ 김원효 심진화 부부가 달콤살벌한 일상을 첫 공개했다.

김원효는 지난 15일 밤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심진화와 함께 개그맨 7호 부부로 출연했다.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등장부터 러브스토리를 비롯한 자신들만의 외계어 등을 공개하며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VCR 속 김원효 심진화 부부는 여태껏 개그맨 부부에게는 볼 수 없었던 잉꼬부부다운 모습을 보였다. 잠에서 깨자마자 모닝키스를 하는 김원효와 샤워하는 남편을 문틈으로 바라보며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심진화에게선 아직도 신혼 같은 원앙부부의 케미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달콤함도 잠시, 김원효가 맞춰 놓은 알람 때문에 심진화가 강제 기상하며 달콤살벌한 아침을 맞이했다.

잠에서 깨어난 김원효는 35분간의 샤워에 이어 7단계 스킨케어까지 긴 모닝루틴을 선보였으며, 뷰티 크리에이터 못지않은 깨알 뷰티 팁까지 공개해 자기관리의 끝판왕의 면모를 발산했다.

특히 김원효의 샤워를 지켜보는 심진화의 모습에 장도연은 “원래 이렇게 남편이 씻으러 들어가면 아내가 보는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원효는 “원래 샤워 같이 한다”고 했고, 심진화는 “첫 신혼집 6년 살았는데 거기서는 매일 아침저녁으로 같이 씻었다”고 설명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김원효는 식사 중에도 애견 콘텐츠부터 부부 콘텐츠까지 개인방송에 대한 끝없는 아이디어를 쏟아냈으며, “생산적인 삶을 살고 싶다.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는 해보고 싶다”며 열정을 불태웠지만 심진화는 지친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김원효는 아내 바보 면모와 남다른 입담, 유쾌한 리액션으로 존재감까지 잊지않았다.

영상 말미 심진화는 주방세제를 많이 쓰는 김원효의 모습에 푹퐁 잔소리를 했고, 달콤과 살벌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상황이 펼쳐지며 끝이나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도 자극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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