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빛나, ‘귀신과 산다’ 촬영 완료 “고등학생 되어 더욱 연기 매진”

입력 2020-11-16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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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빛나, ‘귀신과 산다’ 촬영 완료 “고등학생 되어 더욱 연기 매진”

아역배우 오빛나가 웹드라마 ‘귀신과 산다’으로 2020년 활동을 마무리 한다.

키즈 모델과 연기 활동을 병행해 온 오빛나는 네이버TV와 유튜브 방영을 앞두고 있는 ‘귀신과 산다’(감독 김동선, 제작 엔디에스엔터테인먼트)에서 나이 못지않은 연기 스펙트럼을 발하며 기대를 모았다.

극중 여주인공 베리굿 세형이 맡은 구여은의 조카 역을 맡은 오빛나는 15세 나이에 고집세고 똑 부러지는 성격으로 구여은의 조력자로 활약을 펼친다. 할머니(전원주 분)의 손에 자라지만 자립에 성공한 구여은과 함께 살아가는 설정에서 아역 캐릭터 이상의 연기력을 과시한다.

오빛나는 각종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통해 아역 배우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빛나는 연기 활동을 펼치며 기성 연기자들로 부터 극찬을 받는 아역배우로 기대가 집중된다.

키즈 모델 시절인 2018년 11월 오빛나는 프랑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에서 열린 ‘슈퍼탤런트 시즌 11’ 패션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키즈 모델로 참가해 런웨이와 버스킹으로 당당한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2019년에는 ‘광야’를 통해 뮤지컬 배우로 도전하는 계기를 마련했고, 틴트블럭 어린이홍보모델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어 단편영화 ‘소금쟁이’(감독 신성훈) 캐스팅 촬영과 어린이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판정단’ MC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발산했다.

오빛나는 “2021년에 고등학교에 입하하게 되는데 더욱 노력하는 연기자가 되어 언제든지 역할이 주어지더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라마 ‘귀신과 산다’ 촬영을 통해 전원주 선생님을 비롯해 많은 아이돌 선배님들과 좋은 호흡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티밥미디어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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