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이선희 “이미 앨범 냈던 참가자들에게서 나도 배워”

입력 2020-11-16 11:2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선희가 ‘싱어게인’ 참가 이유를 밝혔다.

16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윤현준CP, 유희열, 이선희, 김이나, 이승기,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등이 참석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어 이선희는 “우선 앨범을 냈던 친구들이 다시 빛을 발할 수 있게 만드는 프로라서 매력을 느꼈다. 나도 앨범을 낼 때마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앨범을 내는데 참가자들의 도전기가 내게 플러스가 될 수 있을까 해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다른 오디션에서는) 멘토의 역할을 해서 참가자들이 프로가 되는 과정을 같이 했다면 여기서 나는 참가자들이 가진 프로로서의 면과 에너지를 보고 나도 배운다. 서로 주고받는 면이 있다는 점에서 기존에 했던 심사와는 완전히 다를 것 같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 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