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선미 “시니어 위원 배려 덕 소신 있는 심사 가능”

입력 2020-11-16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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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주니어 심사위원에 참여하는 소감을 밝혔다.

16일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윤현준CP, 유희열, 이선희, 김이나, 이승기, 규현, 선미, 이해리, 송민호 등이 참석한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 온라인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선미는 주니어 심사원으로서의 평가 기준을 묻는 질문에 “심사라기보다는 우리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 크다. 내가 어쩌다 보니 소신 발언을 하는 것처럼 됐는데 시니어 심사위원들이 우리가 눈치를 보는 분위기를 만들지 않아주고 오히려 우리의 생각을 더 궁금해 하신다”고 말했다.

또한, 선미는 “어려운 상황이 있긴 하지만 소신을 말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며 “우리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순 없고 시청자 분들과 우리고 마찬가지다. 모든 심사위원이 다른 평을 하니까 시청자들의 마음에 맞는 평가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 가수, 한 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시대를 잘 못 만난 재야의 실력자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 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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