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스’ 이세영-강승윤-이주명 심각한 분위기 속 맞대면

입력 2020-11-16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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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과 강승윤, 이주명이 머리를 맞대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16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 6회에서는 이세영(한애리 역)의 엄마를 찾기 위해 강승윤(임건욱 역)과 이주명(박수정 역)이 전폭적인 지원을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앞서 한애리(이세영 분)와 임건욱(강승윤 분)은 김다빈(심혜연 분)에게 부착할 위치 추적기에 대해 속삭이다가 절친 박수정(이주명 분)의 의심을 샀다. 박수정 역시 곽송자(황정민 분)에게 엄마라고 부를 정도로 돈독했던 관계였던 만큼 그녀의 부재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지난 5회 엔딩에서 김서진(신성록 분)이 죽은 곽송자를 발견하며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런 가운데 한애리의 곁에서 함께 고민 중인 임건욱과 박수정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애리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섰던 임건욱은 물론, 박수정 역시 고심하고 있어 두 사람 모두 한애리의 ‘타임 크로싱’을 알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것.

특히 6회 예고 영상에서는 박수정이 “더 이상 애리한테 못 숨기겠어요”라며 눈물을 쏟아내는가 하면, 공중전화에 있는 곽송자가 연이어 등장해 예측불허의 사건을 일어나고 있음을 예고한 터. 과연 박수정은 한애리의 곁에서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 것일지, 곽송자의 죽음을 막기 위한 한애리의 선택은 무엇일지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오에이치스토리, 블러썸스토리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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