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NCT, 힙합VS발라드…상반된 분위기 기대↑

‘컴백’ NCT, 힙합VS발라드…상반된 분위기 기대↑

그룹 NCT(엔시티,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정규 2집 Pt.2로 상반된 음악 케미스트리를 선사한다.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2)는 11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90’s Love’(나인티스 러브), ‘Work It’(워크 잇) 등 8개 트랙이 추가된 21곡으로 구성됐다.

신곡 ‘Raise The Roof’(레이즈 더 루프)는 태일, 쟈니, 유타, 쿤, 정우, 헨드리, 런쥔, 천러, 지성이 참여, 독특한 리듬과 동양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힙합 곡으로, 후렴구의 웅장한 챈트가 특징이며, 각자의 힘을 하나로 모을 때 영향력이 공명처럼 커지고 널리 퍼져나간다는 내용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더불어 ‘My Everything’(마이 에브리싱)은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태일, 런쥔, 샤오쥔의 따뜻한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 발라드 곡으로, 가사에는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같은 자리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담아 아련한 감성을 자아낸다.

또 NCT는 오늘(17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멤버 도영, 윈윈, 마크, 재민, 양양, 천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캐리어, 오디오 카세트, 캠코더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포즈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는 11월 23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