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코로나19 양성 반응 ‘브라질-바르셀로나 전 출전 불발’

입력 2020-11-17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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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라 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대표팀에 소집돼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우루과이 축구협회(AUF)는 1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수아레스가 우루과이 대표팀 소집 중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수아레스는 18일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4라운드 브라질과의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또 22일 열리는 친정팀 FC바르셀로나와의 라 리가 경기 출전도 어려워졌다.

한편, 수아레스는 지난 14일 콜롬비아 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하며 팀의 3-0 승리를 돕는 등 여전한 활약을 펼쳐 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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