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EEZ(에이티즈), 깜짝 라이브 공개…폭풍 가창력 감탄만

그룹 ‘ATEEZ(에이티즈)’가 한결 같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글로벌 대세돌 에이티즈 멤버들이 다양한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좌충우돌 과정과 함께 이들의 매력과 케미, 탄탄한 스토리의 세계관까지 담아낸 신개념 어드벤처 리얼리티로 매회 팬들의 ‘심쿵’을 유발하고 있다.

16일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에이티즈의 데뷔 2주년과 팬클럽 ‘에이티니’의 탄생 2주년을 맞아, 멤버들이 그간 활동해 온 소감을 솔직하게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촬영 현장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아 캠프파이어를 즐기던 에이티즈는 데뷔 후 2년간 활동하며 느꼈던 심경을 가감 없이 밝혔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팬클럽 ‘에이티니’를 직접 만나기 힘들어진 현실에 대해 “오래된 친구를 못 보는 느낌이라 답답했다” “다시 관객이 있는 무대에 서면 데뷔 때만큼 떨릴 것 같다”라며 2년간의 활동 중에도 변치 않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에이티즈는 다시 에이티니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곡 ‘STAR1117’을 즉석 라이브로 선보인 가운데, 직접 휴대폰으로 자신들의 라이브 모습을 촬영하며 에이티니에 대한 사랑을 마음껏 표현했다. 8명의 멤버 전원이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불러일으켰던 ‘STAR1117’의 풀 버전 영상은 에이티니 탄생 2주년을 맞는 17일(화) 낮 12시에 공개될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에이티즈 측은 17일 오전 0시 새로운 음원도 깜짝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곡 <Celebrate> 는 17일 0시부터 자정까지 24시간 동안만 한시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국내외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에이티즈 피버 로드> 7회에서 다채로운 게임들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대활약도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과 웃음이 터져 나오는 재미를 선사했다. ‘ASMR로 음식 종류 맞추기’ ‘사과 껍질 길게 깎기’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멤버 ‘산’은 다른 멤버들의 눈에 띄지 않게 나 홀로 비밀 미션을 완수하라는 특명을 받았다. 특히 나머지 멤버 7명에게 몰래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초 고난도 미션에서 ‘산’이 어떻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미션을 수행했는지 밝혀지자, 그의 치밀함에 멤버들조차 입을 ‘쩍’ 벌릴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세계관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한 퍼즐을 모아온 에이티즈가 이번 미션 성공으로 또 하나의 퍼즐을 획득한 가운데, 19일(목) 낮 12시 공개될 마지막회에서 모든 퍼즐을 맞추고 에이티즈 세계관 속 새로운 스토리를 밝힐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에이티즈 특유의 탄탄한 세계관도 함께 다루는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16일 멤버 ‘우영’과 관련된 스토리도 공개했다. 이전에 공개됐던 세계관 영상인 'ZERO: FEVER Part1.'의 ‘Diary Film’에서 ‘우영’은 춤을 사랑하지만 무대 공포증으로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 7회에서는 ‘우영’이 다른 멤버들과 함께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다시금 춤에 집중하게 되는 과정이 펼쳐져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에이티즈 피버 로드>는 각 15분 내외, 총 8개 에피소드로 4주 동안 매주 월, 목요일 낮 12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된다. 본편 공개 전날에는 궁금증을 자아내는 선공개 영상을, 본편 공개 후 다음날 낮 12시에는 각 에피소드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멤버들의 매력적인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콘텐츠들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