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군대 있는 동안 씨엔블루의 음악 고민 많았다”

입력 2020-11-17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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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화 “군대 있는 동안 씨엔블루의 음악 고민 많았다”

씨엔블루가 새 앨범의 탄생기를 돌아봤다.

정용화는 17일 오후 3시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 씨엔블루 여덟 번째 미니 앨범 ‘RE-CODE’ 발매 기념 온라인 음악감상회에서 “군대에 있는 동안 씨엔블루의 음악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이번에는 우리가 안 해본 장르, 하고 싶은 장르가 무엇인지 고민하다 이 곡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곡 ‘과거 현재 미래 (Then, Now and Forever)’에 대해 강민혁은 “가사가 다 나오기 전이었지만 ‘우리 과거, 현재, 미래에 있어’를 듣자마자 모든 감정이 떠오르더라. 이거다 싶었다. 정용화 형이 또 한 건 했구나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신은 “가사가 없는 데모 형태일 때 꽂혔다. 사랑 노래일 수도 있고 나 자신을 위한 노래일 수도 있다. 넓게 생각할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았다. 듣는 분들에게 과거를 뒤돌아보고 앞으로를 짚고 넘어갈 수 있는 노래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거들었다.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3인조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씨엔블루는 올해 멤버 전원이 군복무를 마치고 30대에 진입했다. 이번 앨범은 팀명인 ‘Code Name BLUE’를 다시 정의한다는 의미의 ‘RE-CODE’로 결정했다.

씨엔블루가 군백기 끝에 3년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표하는 새 앨범은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 (Then, Now and Forever)’를 비롯해 전곡 정용화가 작사·작곡했다. 오늘(17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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