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 미니멀 하우스 전격 공개→류승룡이 직접 선물한 소품까지

입력 2020-11-17 14: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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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미니멀 하우스 전격 공개→류승룡이 직접 선물한 소품까지

자타공인 금손으로 유명한 가수 김완선의 랜선집들이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부 채녈 ‘홈킷리스트 집들이 시즌2’에서는 김완선이 스스로 인테리어에 참여해 완성한 50평대의 아파트가 공개됐다.

그동안 김완선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집을 공개해 왔지만 집의 내부 구석구석과 가구, 소품 등의 인테리어 정보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 특히 어디에서도 공개하지 않았던 게스트룸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에서 김완선은 자신의 인테리어 노하우와 비하인드 스토리도 가감없이 털어놨다. 기분에 따라 가구의 배치를 바꾸며 새 집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 의도하지 않았지만 자연스러운 멋이 베어 나 희열을 느꼈던 후문을 들려줬다. 특히 김완선은 자신의 스위트 홈을 화이트 인테리어로 마치 하나의 갤러리를 보는 듯한 ‘캔버스 같은 집’이라고 표현했다. 벽은 벽지 없이 스타코로 마감하거나 철거 후 남은 본드 자국을 살리는 등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 인테리어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 외에도 김완선은 이불 커버를 활용한 커튼, 영화 소품으로 사용됐던 병풍을 인테리어에 옮겨온 비하인드 스토리, 배우 류승룡에게 선물 받은 나무 소품과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 직접 페인팅해 리폼한 가구 등을 공개했다. 어느 한 곳도 자신의 손길과 애정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 자발적 집순이 김완선의 아티스트 감각이 여지없이 드러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19일 방송에서는 아직 못다한 김완선의 인테리어 꿀팁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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