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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시리즈 첫 홈런의 주인공은 ‘공포의 8번 타자 애런 알테어(29, NC 다이노스)였다. 알테어가 이번 한국시리즈 첫 대포를 터뜨렸다.

알테어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 8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알테어는 1-0으로 앞선 4회 1-0으로 앞선 1사 1,2루 상황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는 3점포를 터뜨렸다. 두산 선발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무너뜨리는 홈런.

이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NC는 선발 투수 드류 루친스키의 호투와 알테어의 홈런에 힘입어 5회까지 4-1로 앞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