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근황, 제주도서 가족들과♥…한층 편안해진 모습

입력 2020-11-19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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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근황, 제주도서 가족들과♥…한층 편안해진 모습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정형돈의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 중인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정형돈이 자녀들과 갈대밭에서 편안한 모습으로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5일 정형돈은 불안장애 증상이 심각해졌음을 호소하며 활동 중단 소식을 알려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린다.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한유라 인스타그램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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