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아라이리조트,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선정

입력 2020-11-2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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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계 오스카’, 월드 트래블 어워즈 선정
-개장 3년 만에 홋카이도 루스츠 리조트 제쳐
-숙박+리프트권+와인, 수상 기념 패키지 운영

롯데호텔이 일본 니가타에 오픈한 아라이리조트가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2020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19년까지 3년 연속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를 수상했던 홋카이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루스츠 리조트를 제치고 롯데 아라이리조트가 오픈 3년 만에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월드 트래블 어워즈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스키관광 분야의 가장 큰 행사다. 올해는 6월5일부터 9월25일까지 월드 스키 어워즈 홈페이지에서 세계 스키 애호가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했다.



롯데 아라이리조트는 활주가능 면적 1570만㎡, 최장 활주거리 5.2km, 활주 고도차 951m로 15개의 스키 코스와 8개의 프리 라이딩 코스를 갖추고 있다. 많은 적설량과 파우더 스노우,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간 즐길 수 있는 일본 본토서 가장 긴 스키 시즌을 자랑한다.

롯데 아라이리조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슈페리어 룸 1박, 조식 2인, 스키 리프트권 2매, 와인 1병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23일부터 운영한다. 투숙기간은 12월12일부터 3월14일까지다.

한편, 롯데아라이리조트는 6월 ‘2020 스키 아시아 어워즈’에서도 일본 최고의 스키 리조트, 일본 최고의 파우더 스노우, 일본 최고의 스노우 스쿨, 일본 최고의 가족형 스키 리조트 등 2년 연속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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