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가 겨울 아우터의 터줏대감으로 자리잡은 롱패딩과 숏패딩의 장점을 골라 담은 중간 기장의 다운자켓을 선보였다. 골반 위를 살짝 덮는 길이가 특징인 ‘사이폰 미드 다운자켓(사진)’은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어느 옷에 매칭해도 트렌디한 겨울 룩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이다. 이번에 출시된 미드 다운자켓 4종은 기존 사이폰만의 매력은 살린 채 실용성을 높이고, 요즘 트렌드에 맞는 기장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사이폰 미드 고어인피니움 다운자켓’은 방풍과 투습 기능이 우수한 인피니움 2L 소재를 적용하고 고어텍스 리사이클 소재로 만들어져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춘 친환경 제품이다. 소매 부분에는 고어텍스 리플렉트 프린트를 넣어 디테일에 차별화를 주었고, 심플하고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남녀 성별에 상관없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25만1300원.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