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광명 스피돔·미사 경정장, 다시 경주 중단 外

입력 2020-11-25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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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며 경륜과 경정이 임시 휴장 했다. 광명 스피돔의 피스타에 코로나19 극복과 예방을 위한 현수막이 걸려져 있다.

광명 스피돔과 미사 경정장에서 열리던 경주가 또다시 멈추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면서 수도권에서 경륜·경정 영업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22일 오후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 이로써 지난달 30일 8개월 여의 임시 휴장을 마무리하고 부분 재개장한 경륜·경정이 한 달도 채 운영하지 못하고 다시금 휴장에 들어가게 됐다. 단 부산스포원과 창원경륜공단에서 개최하는 경륜 경주(서면·광복·김해지점 포함)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충청권에 위치한 대전·천안지점도 입장 좌석의 20% 내에서 운영한다. 이번 임시 휴장은 방역당국의 발표대로 24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추후 코로나19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향후 재개장 일정은 확정되는 즉시 공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륜, 경정 홈페이지와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로나19 이전 경륜·경정 장외지점에서 운영하던 요가교실에서 참가자들이 강사를 따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경륜·경정 장외지점 비대면 문화교실 시범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기금조성총괄본부는 경륜·경정 장외지점을 활용해 비대면(언택트) 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한다. 그동안 경륜·경정 장외지점 문화교실은 비경주일 경주 관람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했다. 다양한 건전문화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운영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 전 지점 문화교실이 전면 휴강됨에 따라 9개월 간 운영을 하지 못했다. 최근 각종 시설들이 제한적이지만 운영됨에 따라 문화교실을 다시 열어달라는 주민의 요청으로 경륜·경정 측은 개선방안을 고민한 끝에 비대면으로 문화교실을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줌 앱을 활용해 강사와 수강생이 온라인 대면 형태로 운영되며 프로그램의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수강생은 최대 20명 이내로 제한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수업이 가능한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생활영어 강좌 등 기존 문화교실 회원 대상으로 장안·분당지점 등에서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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