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성전환 수술 후 갱년기, 최근 골다공증 진단”

입력 2020-11-24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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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성전환 수술 후 갱년기, 최근 골다공증 진단”

방송인 하리수가 건강 상태에 대해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별별 패밀리’ 변우민-정동남-하리수-김민희-달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하리수는 “어릴 때 성전환 수술을 하고 갱년기를 겪었다. 갑작스러운 호르몬에 변화가 오니까 감정적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충동을 겪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몇 년 전에 이혼하고 혼자가 된 후 살도 좀 빼고 예쁜 모습으로 돌아오고 싶었다. 그래서 운동을 하다 보니 무릎 통증이 심했다. 검사 결과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 팔순인 우리 엄마보다 골밀도가 안 좋더라”고 털어놨다.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을 굉장히 일찍 한데다 잦은 다이어트로 인해 영향이 있었나 보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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