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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경기에서 리그 9호 골을 터뜨린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프리미어리그 파워랭킹 8위로 뛰어올랐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5일(이하 한국시각)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기준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라운드 18위에서 무려 10계단이 상승한 8위에 올랐다. 맨시티전에서 터뜨린 골이 반영된 것.
앞서 토트넘 홋스퍼는 맨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토트넘은 리버풀, 첼시, 레스터 시티 등을 제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섰고, 손흥민은 리그 득점 2위에 자리했다.
이번 평가에서 1위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차지했다. 이어 제임스 워드-프라우스. 도미닉 칼버트-르윈, 위고 요리스, 해리 케인이 2~5위에 올랐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7일 루도고레츠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치른 뒤 30일에는 첼시와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를 가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