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 : 진홍의 수학여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개봉 연기

입력 2020-11-25 0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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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수학여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개봉을 연기했다.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수학여행’ 측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3차 유행으로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피해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고심 끝에 개봉을 연기하게 되었다.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이 되는대로 안내해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객분들께 약속한 개봉일에 영화를 선보이지 못하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집단 감염에 대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거듭된 논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명탐정 코난 : 진홍의 수학여행’은 초등학생 코난에서 본 모습으로 돌아간 고등학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수학여행에 참가해 오랜 소꿉친구 모리 란과 서로 마음을 확인하려는 중, 마치 전설 속 요괴 ‘텐구’가 벌인 듯한 기묘한 연쇄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이야기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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