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남궁민 “흥행 고민 많지만 드라마 신선함이 더 중요”

입력 2020-11-25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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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낮과 밤’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25일 진행된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연출 김정현/극본 신유담/기획&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스토리바인픽쳐스㈜) 온라인 제작보고회에는 김정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남궁민, 김설현, 이청아, 윤선우가 참석했다.

11월 30일 밤 9시에 첫 방송되는 tvN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이다.

‘낮과 밤’은 드라마 ‘저글러스’, ‘옥란면옥’, ‘국민 여러분’ 등으로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현 감독과 드라마 ‘고품격 짝사랑’,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연속 히트시킨 신유담 작가가 의기투합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인업 역시 좋다. 하는 작품마다 흥행 홈런을 치는 남궁민부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배우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김설현, 작품마다 주체적이고 당당한 매력을 뽐내 온 이청아, 그리고 대세 배우에 합류한 윤선우가 참여하며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드라마다.

남궁민은 능청맞은 겉모습 뒤에 미스터리한 비밀을 간직한 유능 그 자체 경찰청 특수팀 팀장 ‘도정우’ 역을, 김설현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열혈 경찰 ‘공혜원’역을, 이청아는 운명처럼 한국으로 돌아온 FBI 파견 수사관 ‘제이미’로 열연을 예고한다. 마지막으로 윤선우는 포털사이트 MODU 소속 천재 해커 ‘문재웅’ 역을 맡았다.

남궁민은 흥행 부담감에 대해 “항상 흥행에 대한 고민은 있고 부담이 있다. 작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흥행 보다는 드라마의 신선함이 강하다. 처음에 이 작품을 접했을 때 지금과는 다른 추리물과는 다른 신선함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범인을 잡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감성들이 있다. 이런 종류의 드라마가 없어서 도전해보고 싶었다”라고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말했다.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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