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EBS 공식입장, ‘보니하니’ 비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로나 검사 (전문)

입력 2020-11-25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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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BS 공식입장, ‘보니하니’ 비상…투모로우바이투게더, 코로나 검사 (전문)

EBS '보니하니' 측이 코로나19 2차 접촉자로 분류된 출연자를 인지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BS는 25일 "지난 23일 오전 '보니하니' 출연자 중 한 명인 A씨가 코로나 확진자의 2차 접촉자임을 인지했다"며 "인지한 직후부터 출연자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은 월요일부터 스튜디오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았고 2차 접촉자 A씨는 정해진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24일 저녁 A씨와 접촉한 코로나 1차 접촉자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며 "EBS는 매뉴얼에 따라, 지난주 월요일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에 참여한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들을 2차 접촉자로 분류하여 자가격리 요청했고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사옥 및 스튜디오에 대한 방역을 했다"고 덧붙였다.


관련해 지난 19일 생방송에 출연한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동아닷컴에 "해당 프로그램의 한 출연자가 어제인 11월 2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로 분류되었다고 통보 받았다"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의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금일 오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알렸다.

확진자 B씨와 1차 접촉자인 보니하니 출연자 A씨의 코로나 검사 결과는 내일(11월 26일) 나오며 '보니하니'는 이번주 금요일(27일)까지 스튜디오 생방송 없이 방송, 출연자 A씨의 검사 결과에 따라 다음주 방송 일정을 정할 예정이다.


● EBS 입장 전문
확진자 관련 정보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EBS는 지난 23일(월) 오전 보니하니 출연자 중 한명인 A씨가 코로나 확진자의 2차 접촉자임을 인지하였습니다.

인지한 직후부터 출연자 보호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아래와 같은 선제 조치를 시행하였습니다.

*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은 월요일부터 스튜디오 생방송을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 2차 접촉자 A씨는 정해진 방역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제작진은 24일(화) 저녁 A씨와 접촉한 코로나 1차 접촉자 B씨가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통보받았습니다.

이에 EBS는 매뉴얼에 따라 다음과 같이 대응 조치 수준을 상향하였습니다.

* 지난주 월요일 이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제작에 참여한 모든 출연자와 제작진들은
2차 접촉자로 분류하여 자가격리 요청하였습니다
*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사옥 및 스튜디오에 대한 방역을 하였습니다

확진자 B씨와 1차 접촉자인 보니하니 출연자 A씨의 코로나 검사 결과는 내일 11월 26일(목) 나올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A씨의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매뉴얼에 따른 대응 수준을 조치할 예정입니다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1월 19일 EBS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에 출연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프로그램의 한 출연자가 어제인 11월 24일 밤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로 분류되었다고 통보 받았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방역 당국의 공식적인 검사 요청을 받지는 않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금일 오전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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