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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21)의 소속팀 발렌시아 1군 선수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발렌시아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실시란 코로나19 검사에서 1군 선수 중 1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발표했다. 이 선수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어 구단은 “확진 선수는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밀접 접촉 선수들 역시 격리 조치됐다. 라 리가와 구단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프로토콜이 활성화 될 것”이라 덧붙였다.
확진 선수와 밀접 접촉 선수들 모두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강인이 소속된 팀이라는 점에서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강인은 최근 한국 대표팀 합류 때도 대표팀 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가 속출해 위험에 노출된 바 있다. 이강인은 소속팀 복귀 후 팀 훈련에서 제외돼 개인 훈련만 소화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