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마라도나 사망에 ‘3일간 국가 애도 기간’ 선포

입력 2020-11-26 0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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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 멕시코 월드컵 당시의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986 멕시코 월드컵 당시의 디에고 마라도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설적인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가 사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향후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마라도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티그레에 있는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0세.

앞서 마라도나는 최근 경막하혈종으로 뇌수술을 받고 일주일만인 11일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다. 하지만 결국 세상을 등지고 말았다.

이 국가 애도 기간 동안 마라도나의 시신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통령궁 카사로사다에 안치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의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우리와 함께 해 감사하고 언제나 그리울 것"이라고 애도를 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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