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 휴식’ 손흥민, 30일 첼시전 ‘리그 10호 골’ 조준

입력 2020-11-27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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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4차전에서 손흥민(28) 등 주전 선수 없이도 대승을 거뒀다.

꿀맛과도 같은 휴식을 취한 손흥민은 이제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열릴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리그 10호 골을 노린다.

토트넘은 27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루도고레츠와의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날 토트넘은 손흥민과 케인 없이도 4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이에 손흥민에게는 약 1주일 정도의 휴식이 주어진 것.

손흥민은 지난 22일 맨체스터 시티전에 출전한 뒤 오는 30일 첼시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휴식은 12월 지옥과도 같은 일정을 대비한 것이다.

토트넘은 오는 30일 첼시전을 시작으로 12월 6일 아스날, 13일 크리스탈 팰리스, 17일 리버풀, 20일 레스터 시티, 27일 울버햄튼, 29일 풀럼전을 앞두고 있다.

또 중간에 유로파리그와 리그컵 경기가 있다. 지옥과도 같은 일정. 이에 이날 손흥민의 휴식은 반드시 필요했다. 토트넘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토트넘은 현재 프리미어리그가 9라운드까지 진행된 가운데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선두에 올라있다. 또 손흥민은 리그 9골로 득점 2위에 자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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