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 본업으로 바쁜 하루를 보낸 박세리는 집으로 돌아와 혼자만의 힐링 타임을 만끽한다. 5개월 전까지만 해도 휑하던 세리 하우스에 어느덧 알찬 살림살이들이 등장, 특히 안방 한복판을 차지한 양문형 냉장고로 명불허전 ‘큰손’의 면모를 뽐낸다고.
한편 온종일 ‘치맥’을 떠올리며 입맛을 다시던 박세리는 곧장 치킨 주문에 나선다. 이어 프라이드 한 마리와 양념 한 마리가 등장, 신개념 반반 치킨을 선보인다고. 박세리는 거침없이 치킨을 뜯기 시작, 통 큰 ‘먹언니’의 저력을 선보인다고 해 궁금증이 더해진다.
묵은 체증을 내려주는 시원한 맥주 한 모금과 함께 완벽한 야식을 즐기던 박세리는 “이 맛에 사는 거지”라며 최상의 만족감을 드러낸다. 과연 보는 이들마저 군침 돌게 만들 레전드 ‘먹언니’의 먹방이 어떻게 펼쳐질지 본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배부르게 저무는 박세리의 하루는 오늘(2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