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12월1일 개장, 겨울시즌 개막

입력 2020-11-27 15: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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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바이오 인증·모바일 렌탈·키오스크 확대
브이-타임패스, 월 이용권 등 실속형 상품 출시


홍천 비발디파크가 12월1일 개장한다.

올해는 바이오 인증 시스템, 모바일 렌탈 시스템, 리프트권 발권 및 반납 키오스크 설치 등 비대면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우선 시즌권자의 리프트 탑승 시 본인 인증을 위한 얼굴 확인이 손바닥 정맥 인증으로 바뀐다.

장비 렌탈 과정을 간소화하는 모바일 렌탈 시스템을 도입해 신분증을 맡기고 찾아가는 과정이 줄어든다. 매표소 키오스크 시스템을 설치해 사전상품 구입 고객과 리프트권 회수 고객을 대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스키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브이-타임패스, 월 이용권 등 비용부담을 낮춘 상품들을 새로 내놓았다. 2, 4, 6시간권으로 이루어진 브이-타임패스는 기존 권종별 운영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원하는 시점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리프트 게이트 통과시점부터 이용시간을 계산해 슬로프 체류시간이 늘어난다는 장점이 있다.

월 이용권은 1월(J-PASS) 대인 기준 회원 12만원, 일반 15만원, 타사 시즌권자 14만원이다. 2월(F-PASS) 상품을 선 구매하면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장비 렌탈 50% 할인, 스키 강습 10-20% 할인, 스노위랜드 30% 할인, 사우나 직영 레스토랑 10% 할인 등이 있다.

한편 비발디파크는 고객들의 접근성 강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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