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택 결혼, 유튜브 생중계 “행복하게 잘 살 것”

오인택 결혼, 유튜브 생중계 “행복하게 잘 살 것”

개그맨 오인택이 결혼식을 생중계한다.

오인택은 29일 서울 모처에서 9살 연하 승무원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9월 20일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식을 연기했다.

이날 오인택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식 생중계를 알렸다. 그는 “오늘 결혼합니다. 라이브로 생중계해요.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라이브는 오후 3시 30분 유튜브에서 오티비를 검색하시면 됩니다”라고 안내했다.

한편 오인택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웃찾사)로 데뷔한 개그맨. ‘웅이 아버지’ 코너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tvN ‘코미디 빅리그’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개그맨 김기욱과 영상제작회사를 운영하며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