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사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유소영…‘고3’은 2R 진출

입력 2020-11-29 18:5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사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었다.

29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고3’과 ‘고사’의 대결이 그려졌다.

‘고3’과 ‘고사’는 그룹 쿨의 ‘애상’을 선곡해 듀엣으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꾸몄다.

박혜원은 “‘고3’은 아이돌 메인보컬 같다. 최근 라디오 방송에서 만난 B1A4 선배님들 중 한 분이 아닐까 싶다. ‘고4’는 가사전달력을 신경쓰신 것 같아서 배우가 아닐지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현영은 “‘고사’는 H로 시작하는 인물 같다”라고 하자 김구라는 “함소원은 이미 나왔다”라고 찬물을 끼얹었다. 산다라박은 “‘고3’은 정말 고등학교 3학년 일 수도 있다. 어릴 때부터 무대 경험이 많아 여유로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대결의 결과는 16표를 받은 ‘고3’의 승리였다. 고사의 정체는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이었다. 유소영은 “작년에 큰 슬럼프가 있었는데 최근에 극복을 했다. 인사도 드릴 겸 출연을 결심했다”라며 “사실 가수 출신이라고 하면 기대치가 높으셔서 ‘복면가왕’은 출연을 기피하게 됐는데 여기에 출연하면 뭐든지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