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열린 고려사이버대 개교 20주년 기념식에서 김진성 총장(사진 왼쪽에서부터 네 번째),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장기남 고려사이버대 교우회장 등 참석자들이 창의적 융복합 인재양성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고려사이버대
개교 20주년 기념식 ‘비전 2025’ 발표
고려대사이버대는 27일 서울 종로구 계동캠퍼스 화정관에서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장기남 고려사이버대 교우회 회장과 교직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김진성 총장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설립자인 화정 김병관 박사께서 디지털세상에선 원격교육기관이 전통 대학을 앞설 것으로 내다보고 고려사이버대를 세운 이후 지금은 모든 교육현장에서 온라인 교육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학교발전 계획 비전 2025’를 소개하고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미래대학을 위해 교육수요자 중심의 융복합형 교육, 미래인재 역량강화, 온라인 교육 선도 교수학습체제, 데이터 기반 교육 지능화, 글로벌 교육체제 구축 등 7개 실행과제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