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홈)-우리카드(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60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KB손해보험의 완승을 내다봤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KB손해보험의 차지로 돌아갔다.
1세트에서 KB손해보험은 80.26%를 획득해 19.74%에 그친 우리카드에 비해 우위를 보였다. KB손해보험은 2·3세트에도 72.00%와 81.93%를 기록하는 등 전체적으로 압도적 경기를 펼칠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우리카드의 지지율은 각각 28.00%와 18.07%로 나타났다.
세트별 예상 점수차에선 1세트 3~4점차(29.04%), 2세트 2점차(27.62%), 3세트 5~6점차(33.30%)가 각각 1순위를 기록했다.
KB손해보험은 30일 현재 승점 25(9승2패)로 선두에 올라있다. 반대로 우리카드는 승점 10(3승7패)으로 7위에 머물러 있다.
남자부 득점 1위(436점)에 올라있는 ‘말리 특급’ 케이타와 김정호가 활약하는 KB손해보험은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됐던 28일 대한항공전에서도 세트스코어 3-1로 이겨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이와 달리 우리카드는 최근 OK금융그룹, 대한항공, 현대캐피탈에 모두 패하는 등 3연패에 빠져있다. 게다가 25일 발목 인대 파열로 에이스 나경복마저 잃으면서 한동안 경기력 저하가 불가피한 상황이 됐다.
시즌 첫 맞대결이었던 10월 23일 경기에서도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 완승을 거둔 바 있기에, 이번 맞대결에서도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토토팬들의 예상대로 KB손해보험이 압도적 경기를 펼칠 가능성이 높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60회차 게임은 1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