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 가이즈’ 스태프, 코로나19 검사 중…촬영 즉각 중단

입력 2020-11-30 1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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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핸섬 가이즈’ 촬영장에 방문했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핸섬 가이즈’ 투자배급사인 NEW는 30일 “‘핸섬 가이즈’ 촬영장 외부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적이 있는 스태프 한 명이 있다는 것을 확인, 우선 촬영을 즉각 중단하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상주 인원은 아니었고 필요한 회차에만 방문했던 스태프다”라고 덧붙였다. 이 스태프의 검사 결과는 12월 1일 오전 중에 나온다.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이규형, 박지환, 우현 등이 출연한다.

‘핸섬 가이즈’는 남동협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며, ‘내부자들’, ‘곤지암’,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흥행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배출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신작으로 2021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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