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측 관계자는 30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촬영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분장팀 스태프 한 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알게 된 후 촬영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접촉자 외에도 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