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측 “스태프 1명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촬영 중단”

입력 2020-11-30 20:5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찬욱 감독의 신작 ‘헤어질 결심’이 코로나19 여파로 촬영을 중단했다.

‘헤어질 결심’ 측 관계자는 30일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알고 촬영을 중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분장팀 스태프 한 명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알게 된 후 촬영을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했다. 접촉자 외에도 팀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헤어질 결심’은, 산에서 벌어진 변사 사건을 수사하게 된 형사 ‘해준’(박해일)이 사망자의 아내 ‘서래’(탕웨이)를 만난 후 의심과 관심을 동시에 느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