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홍수아 절친 허이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오랜만에 대중들에게 모습을 보인 허이재는 “일을 그동안 많이 쉬웠다. 집순이라 밖에도 잘 안 돌아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와 반대로 활동적인 홍수아를 보며 허이재는 “홍수아가 중국활동을 할 때 너무 부러웠다. 돈도 많이 벌었다. 네가 더 잘 돼서 날 꽂아달라고 말했다. 절대 한국으로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홍수아가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 중국에 갔는데 잘 돼서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허이재는 홍수아가 눈 성형을 하는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허이재는 “홍수아가 이미지 변신을 하고 싶어했다. 어린 나이에 빨리 해서 사람들한테 모습이 익숙해지도록 하는 게 나을 것 같았다. 그런데 그게 잘못된 판단이었다. 홍수아를 향한 악플이 달릴 때마다 마음의 빚이 생긴다”라고 털어놨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