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유료회원제 서비스 ‘엘클럽’을 세분화해 은퇴 후에도 소비·여가를 즐기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했다. 연 가입비는 50만 원이다. 할인·무료배송·전담상담 서비스 등 기본적인 쇼핑 혜택에 프라이빗뱅킹(PB)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 140만 원 상당의 건강검진, 20만 원 상당의 숙박 및 공연 관람권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태호 롯데홈쇼핑 마케팅팀장은 “구매력을 갖춘 충성고객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해 경제력을 갖춘 5060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료회원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