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성화 부상 “종아리 근육 파열…‘그날들’ 무대 휴식”

입력 2020-12-01 0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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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정성화 부상 “종아리 근육 파열…‘그날들’ 무대 휴식”

배우 정성화가 부상을 입었다.

정성화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토요일(28일) 저녁 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이리 쪽 근육이 파열됐나보다. 병원에 문의해보니 왼쪽 무릎 연골이 많이 손상 되어서 그런다고 한다. 당분간 근육을 쉬면서 물리치료를 해야한다고 한다”며 “부득이 이번주 공연을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성화는 현재 뮤지컬 ‘그날들’에서 차정학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공연을 한 주 쉬어가게 된 것.

정성화는 “가뜩이나 힘든데 의도치 않게 부상을 입게 되어서 마음이 참담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나겠다.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일에 대비해서 차질 없는 배우가 되겠다”고 사과했다.
이하 정성화 글 전문
여러분
토요일 저녁 공연에 갑자기 움직이다가 종아리 쪽에 근육이 파열됐나봐요

병원에 문의해보니
왼쪽 무릎에 연골이 많이 손상 되어서 그 원인이 있었다고 하네요
당분간 근육을 쉬면서 물리치료를 해야한다고 해서 부득이 이번주 공연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가뜩이나 힘든데 의도치 않게 부상을 입게 되어서 마음이 참담하네요
갑자기 추워진 겨울에 모두들 저처럼 부상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길..

여튼 최선을 다해 치료하고 멀쩡한 모습으로 나타날게요
미리 예매해주신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더욱 이런 일에 대비해서 차질 없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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