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전 가두 매장 LF몰 스토어로 전환

입력 2020-12-01 0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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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몰 스토어 군산헤지스점. 사진제공ㅣLF

대리점과 상생 비즈니스 모델 구축
LF가 전국 모든 가두(길거리) 매장을 ‘LF몰 스토어’로 전환한다.

공식 온라인몰인 LF몰과 오프라인 유통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고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대리점주에게 차별화를 통한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해 상생을 이끈다는 복안이다. LF몰 스토어는 온라인몰에서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보완하면서 오프라인 유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안한 모델이다. LF몰에서 본 상품을 직접 입어보고 매장 직원으로부터 자신에게 어울리는 코디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LF몰에서 주문한 상품을 지정한 매장에서 찾을 수 있으며 상품을 찾으면서 곧바로 입어보고 필요하면 수선이나 무료 반품, 교환도 가능하다.

안태한 LF 영업운영부문장 상무는 “LF몰 스토어는 고객에게 체험 기회를, 대리점주에게 지역 특성에 맞춘 매장 차별화로 꾸준한 수익 창출을 제공하는 상생형 사업 모델”이라며 “LF몰 스토어를 모든 가두 매장으로 확대하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고 전국 핵심 상권 내 신규 매장 출점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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