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전야’ 이동휘 “어머니, 中 드라마 광팬…중국어 연기에 도움됐다”

입력 2020-12-01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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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전야’ 이동휘 “어머니, 中 드라마 광팬…중국어 연기에 도움됐다”

이동휘가 중국어 연기를 선보인다.

1일 오전 11시 영화 ‘새해전야’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생중계됐다. 현장은 박경림의 진행으로 홍지영 감독, 김강우, 유연석, 이연희, 이동휘, 염혜란, 최수영, 유태오가 참석했다.

이동휘, 천두링, 염혜란은 제결혼 준비 속 문화적 차이를 극복해 나가는 예비 가족으로 만났다. 이동휘는 “결혼 자체가 인생에서 큰일이다. 그 일을 치루기 위해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글로벌 커플이라는 점이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결혼은 대부분이 겪는 것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그려내려고 했다. 번역 어플이 영화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웃음 포인트를 집었다.

천두링과 국제 커플 호흡을 맞춘 이동휘는 중국어를 필사적으로 공부했다. 그는 “거의 노래를 외우듯이 기억을 해 놨다. 지금도 찌르면 중국어가 나올 정도다. 영화에서는 더 잘 한다. 기대해 달라”며 즉석에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

이어 “평소에도 중국어에 관심이 있었다. 어머니께서 중국 드라마를 엄청 좋아하셔서 중국 채널을 항상 틀고 계신다. 집에 들어가면서 귀에 익었다”며 짤막한 영상 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새해전야’는 12월 개봉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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