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EF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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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첼시 위민스)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여자선수 후보에 이어 유럽축구연맹(UEFA) 베스트11 후보에도 선정됐다.
UEFA는 2일(이하 한국시각) 올해의 베스트11 후보 50명의 선수를 발표했다. 후보에는 골키퍼 5명, 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각 15명 씩이 올랐다. 지소연은 미드필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5일 발표된 FIFA 올해의 여자선수 최종 후보 11명에 포함되며 한국 선수 최초로 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에 선정됐던 지소연은 이번 UEFA 베스트11 후보에도 오르며 세계 여자 축구계에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