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에버글로우 확진→유희열·거미·김현철 “코로나 음성 판정” (공식입장)

입력 2020-12-02 11: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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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에버글로우 확진→유희열·거미·김현철 “코로나 음성 판정” (공식입장)

그룹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진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스케치북' MC 유희열의 소속사 안테나는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유희열은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에버글로우와 같은 날 녹화에 참석한 거미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도 동아닷컴에 "거미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으며, 김현철 측 역시 동아닷컴에 같은 입장을 전했다.
● 유희열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테나입니다.

유희열과 녹화에 동행한 스태프의 코로나19 검사 결과, 12월 2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유희열은 이상 증상이나 검사 통보를 받은 적은 없지만 지난 1일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확진자 발생 소식을 듣고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번 주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연기, 당분간 자가격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아티스트 및 스태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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