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다사3’ 오현경, ♥탁재훈에 “홀딱 반해버릴 듯”…설렘 폭발

입력 2020-12-02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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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사3’ 오현경, ♥탁재훈에 “홀딱 반해버릴 듯”…설렘 폭발

탁재훈이 오현경과의 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대세 트로트가수’ 김수찬을 동원해 초특급 이벤트를 펼친다.

2일 방송하는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11회에서는 탁재훈과 오현경이 제주도에서 단 둘만의 첫 데이트를 하면서 핑크빛 설렘을 폭발시키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히 이날은 두 사람이 ‘우다사3’를 시작한 지 100일째 되는 날로, 탁재훈은 오현경 몰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김수찬을 ‘오탁 여행사’ 게스트로 불러, 임형준과 함께 100일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

김수찬은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임형준과 함께 ‘오탁 여행사’ 사무실 겸 숙소로 이동한 뒤, 정성을 가득 담아 이벤트를 위한 집 꾸미기에 돌입한다. 같은 시간 탁재훈은 한적한 산림 휴양지에서 오현경과 달달한 산책길 데이트를 즐긴다.

여기서 오현경은 “오빠 오늘 너무 마음에 드는데? 자꾸 이런 식이시면 홀딱 반해버립니다”라며 감동을 표현하고 이에 탁재훈은 “나와 3개월 간 함께 한 소감이 어때?”라고 묻는다. 잠시 고민한 오현경은 “처음에 오빠랑 할 때는 좋았지. 이후에 사실 갈팡질팡 했던 것도 있었는데, 지난 번 녹화에서 답답했던 속이 뻥 뚫렸어”라고 답한다.

나아가 오현경이 “오빠가 더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도 있었을 텐데”라고 말하자, 탁재훈은 “너 말고 더 괜찮은 파트너가 어디 있냐?”고 답해 오현경으로부터 “오늘 100점 만점!”이라는 칭찬을 듣는다.

잠시 후 탁재훈은 본격 이벤트에 앞서 고생한 임형준, 김수찬과 함께 흑돼지 삼겹살 저녁 식사를 한다. 그 와중에 김수찬은 ‘오탁 여행사’ 사장 자리를 탐내면서 “두 분을 위해 축가 섭외를 해드리겠다”고 말한 후, 대세답게 적극 ‘트로트 대부’ 남진과 ‘트로트계의 BTS' 진성에게 전화를 건다.

진성은 갑작스런 통화에도, “두 분의 앞날에 태클을 걸지 마, 밝은 태양만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주례사를 읊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든다. 식사 말미, 김수찬은 “솔직히 서로 마음에 있으니까 (예능도) 같이 하시는 것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린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사랑과 영혼’의 주인공이 되어 물레 체험에 나선 용건X신혜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 우주 커플의 100일 여행기가 펼쳐져 심장을 폭격한다.

탁재훈과 김수찬, 임형준이 야심차게 준비한 100일 이벤트와 오탁 커플의 기습 포옹 현장은 2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되는 ‘우다사3’ 11회에서 공개된다.

사진 제공=MBN ‘우다사3’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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