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국내 여행 뿐만 아니라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상황, 세계 곳곳을 둘러 보는 듯 한 언택트 세계사 스터디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최근 제작진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는 세계사 '그랜드 마스터' 설민석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단단하게 덮인 종이를 벗겨내는 듯한 역동적인 설민석에게 시선이 머문다.
설민석의 앞켠에 자리 잡은 '벗겼다 세계사'라는 멘트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한국사 이상으로 풍성한 내용을 예고한 세계사가 어떻게 강연으로 풀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함께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세계사 스터디를 앞둔 출연진들의 유쾌한 연기가 기대감을 키운다. '세계사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출발하기 위해 서둘러 준비하는 은지원, 존박, 이혜성과 세계 각국의 문화가 돋보이는 복장을 착용한 승객들이 한 화면에 그려지며 12일 첫 방송부터 진행될 세계사 강연과 토론, 스터디와 퀴즈쇼에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제작진은 "주말 밤 안방에서도 세계사 스터디가 가능할 정도로 풍성한 내용과 정보, 재미있는 퀴즈를 준비 중이다. 설민석 선생님이 본격적인 세계사 강의를 앞두고 어떤 강연보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는 가벼운 기분으로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실 수 있게끔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전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오는 12월 12일(토)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