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련,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출연 확정…소주연 엄마 役 [공식]

입력 2020-12-04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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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련,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출연 확정…소주연 엄마 役 [공식]

배우 조련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 출연을 확정했다.

‘아름다웠던 우리에게’(기획 카카오M, 제작 와이낫미디어)는 명랑 발랄한 여고생 신솔이와 그녀가 17년째 짝사랑하는 옆집 소꿉친구 차헌을 둘러싼 풋풋한 청춘들의 첫사랑 소환 로맨스로, 중국 텐센트TV의 인기 드라마 ‘치아문단순적소미호’를 카카오M이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제작하는 작품이다. 중국 원작은 2017년 방영 당시 37억 뷰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서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조련은 극중 솔이(소주연 분)의 엄마 이찬희 역으로 항상 딸의 연애사가 궁금한 오지라퍼 엄마이자 2대째 내려오는 족발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족발 맛의 레시피는 남편에게 조차 절대 공유하지 않는 실질적 가장으로 이번 드라마에서 또 한번의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조련은 딸 역할을 맡은 소주연과는 실제 모녀 사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닮은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어 이 둘의 연기 호흡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되어 줄 예정이다.

우리 시대와 문화에 어울리는 감성과 호흡으로 새롭게 재탄생, 풋풋한 열일곱 소년 소녀들의 상큼하고 설레고 코믹한 로맨스로 첫사랑의 추억을 본격 소환할 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여주고 있으며, 최근 JTBC ‘경우의 수’, ‘18 어게인’, KBS2 ‘어서와’ 등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과 디테일 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내며 존재감을 남겨온 조련이 이번 드라마에서 선보일 연기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조련이 출연을 확정 지은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는 카카오M이 기획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드라마로 각 20분 내외, 총 24화로 제작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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