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제11기 에듀윌 장학생 10명을 최종 선발했다. 에듀윌 중학교 장학생에게는 학교 졸업 때까지 매달 일정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
에듀윌 장학재단은 2010년부터 11년 동안 꾸준히 장학생을 선발해왔다.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10명을 선정했다. 제12기 장학생은 내년 2월 중 확정 예정이며, 기존 장학생 21명 중 졸업하는 학생들을 제외한 장학생과 신규 장학생을 최종 확정한다.
장학생 선발 외에도 에듀윌은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 청소년을 위한 ‘검정고시 교육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이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것을 ‘배움’이라는 취지 아래 더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발판을 만들게 하기 위함이다.
에듀윌 사회공헌위원회 관계자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100명이 넘는 학생들을 후원해 왔다”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해 세상을 바꿔나가는 미래의 인재들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에듀윌의 사회공헌 활동은 2004년 소외계층 대상 검정고시 강의와 교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반딧불이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반딧불이 봉사단’ 창단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이 구체화됐다.
에듀윌은 작년 7월, 탈선 및 범죄예방, 교육 소외 해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제1회 범죄예방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스포츠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