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1도움’ 활약… 英 BBC 해설 “이게 월드클래스”

입력 2020-12-0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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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의 슈퍼골에 영국 현지의 해설진도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에게 월드클래스라는 찬사를 보냈다.

토트넘은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북런던 더비 완승과 함께 7승 3무 1패 승점 24점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13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아스날 골문을 갈랐다. 리그 10호골.

영국 BBC 해설위원 클린튼 모리슨은 손흥민의 골 장면에 "이게 월드클래스라는 것이다. 엄청난 마무리였다. 훌륭한 골"이라고 말했다.

또 손흥민이 전반 추가시간 케인의 골 상황에서 도움을 기록한 뒤 "토트넘은 현시점 최고의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2명을 보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흥민과 케인이다. 이 둘의 호흡이 최고다"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케인 듀오는 이번 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선두 자리를 이끌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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