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영상편지, 방탄소년단 단골식당 방문→아미 가입까지

입력 2020-12-09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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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 영상편지, 방탄소년단 단골식당 방문→아미 가입까지

배우 김갑수의 영상편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 ‘KBS Entertain’에는 김갑수의 ‘인싸 되기 챌린지’ 프로젝트 ‘인싸갑’ 1화가 공개됐다.


이날 김갑수는 방탄소년단 팬덤에 대한 질문에 “아미 아니냐. 이 정도는 다 안다. 워낙 유명한데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냐”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제작진과 함께 최고령 아미(방탄소년단 팬덤)에 도전하기로 한 김갑수는 강남의 한 식당 앞에 섰다. 그는 “이 곳에서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를 만났다. 그때는 잘 몰라서 인사를 하는데 누구지 싶었다. 만난 멤버가 누군지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는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김갑수는 방탄소년단이 연습생 시절 자주 찾았던 유명한 단골식당에 방문했다. 방탄소년단의 단골 메뉴를 먹고 멤버 이름을 맞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식당에 방문한 또 다른 아미의 도움을 받아 팬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만났던 방탄소년단 멤버가 지민이었음을 어렴풋이 기억해냈다.

영상 말미 김갑수는 지민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빌보드 1위하는 거 쉬운 거 아니지 않냐. 이런 거 신경 쓰지 마라. 나에게 답장하라는 거 아니다. 신경 쓰지 마라. 글을 보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면서 “지민이 최고”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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