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전남 드래곤즈, 복지재단에 사랑의 쌀 전달

입력 2020-12-09 14: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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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9일 11시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을 방문하여 '감사나눔 희망 골'로 적립한 사랑의 쌀 3400kg를 전달했다.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는 '감사나눔 희망 골' 나눔 사업은 전남드래곤즈 홈경기 시 골을 넣을 때마다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쌀 100kg을 각각 적립하여 기부하는 행사로, 2020 시즌에는 홈경기에서 17골을 기록하여 전남드래곤즈와 광양제철소가 각 1700kg씩 총 3400kg의 백미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9일까지 총 누적량은 4만 1200kg으로 백미 20kg기준 2060포다.

전남드래곤즈 조청명 사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드래곤즈를 응원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한 해 동안 선수들이 노력하여 얻은 사랑의 쌀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 내년에는 더 많은 쌀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께서 구단과 선수들을 위해 많은 응원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의 배분위원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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