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수비수 이호인, 12일 품절남 등극

입력 2020-12-10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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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 이호인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강원FC 수비수 이호인은 오는 12일 12시 30분 해군호텔 W웨딩홀 노블레스홀에서 신부 김한아 양과 부부가 된다.

이호인과 김한아 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년간의 연애를 끝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클럽하우스가 있는 강릉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이호인은 2018 시즌에 강원FC에 입단해 R리그에서의 준수한 활약을 바탕으로 K리그 3경기에 출전했다. 이듬해 16경기를 소화하며 준주전급 선수로 입지를 넓혔다. 스피드가 장점이며 빠른 발을 활용한 커버 플레이와 위치 선정이 돋보이는 선수다.

이호인은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아내한테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아내와 가족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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