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00호 골’ 재도전… 13일 밤 C.팰리스 만난다

입력 2020-12-11 14: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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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흥민이 토트넘 소속 100호 골에 재도전한다.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선두로 32강 진출에 성공하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위 경쟁을 이어가는 등 최근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손흥민이 리그 데뷔골 상대인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까.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의 20-21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 경기는 오는 1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스포티비(SPOTV),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 온라인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회원 가입 시 하이라이트를 무료로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손흥민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다. 주말에 펼쳐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대비해 체력을 아끼기 위한 무리뉴 감독의 판단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체력도 비축하고 경기 감각도 유지하며 리그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손흥민은 이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길에 나선다. 지금 기세가 이어진다면, 손흥민의 리그 연속골 가능성이 높다. 올 시즌 초반부터 손흥민은 13골을 몰아치며 매서운 득점 감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손흥민은 지금까지 팰리스전에서 5골을 뽑아내며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토트넘 신축구장의 첫 골 모두 팰리스를 상대로 달성한 기록이다.

만일 손흥민이 이번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면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을 달성하게 된다. 손흥민의 선발 출전은 사실상 확정이고, 크리스탈 팰리스를 만나 여러 번 득점해봤다는 기록은 스스로에게 큰 자신감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크리스탈 팰리스 킬러’ 손흥민이 두 골 이상 넣고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이라는 업적을 쌓을 수 있을까.

크리스탈 팰리스와 토트넘의 맞대결은 오는 1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스포티비(SPOTV),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한편 스포티비(SPOTV) 홈페이지에서는 손흥민의 토트넘 소속 ‘100호 골’이 터지는 경기의 시청 인증샷을 찍어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100마리, 비타민 음료 100개, 1등에게는 피자, 치킨, 커피 풀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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