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박정아, 서울 3억원대 1인가구 매물 찾는다

입력 2020-12-11 16: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홈즈’ 박정아, 서울 3억원대 1인가구 매물 찾는다

13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임경식,이민희 /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박정아와 노홍철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생애 첫 독립을 시작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8년 전 부모님의 귀농으로 친오빠와 한 건물 위아래 층에 살고 있다는 의뢰인은 거주 중인 건물이 공사를 앞두고 있어 각자 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힌다. 현재 용산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 의뢰인은 ‘직주근접’을 희망했으며, 직장까지 자차로 30분 이내의 서울 지역을 바랐다. 의뢰인은 방 2개와 베란다 및 테라스를 바랐으며, 인근에 공원 산책로를 원했다. 예산은 전세 또는 매매가 3억 5천만 원 이하를 원했으며, 집이 좋다면 최대 3억 원 후반까지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출격한다. 최근 이사를 해서 발품 촉이 좋다고 밝힌 그는 시작부터 남다른 텐션으로 출연 소감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 새집 인테리어의 콘셉트는 ‘향기 인테리어’라고 밝히며, 방마다 다른 향을 배치해 새로운 공간으로 들어갈 때마다 새로운 향이 난다고 소개해 시선을 모은다.

집 구하기에 앞서, 양 팀의 코디들은 첫 독립을 시작하는 1인 가구 의뢰인을 위해 각자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먼저, 자취경력 25년 차 김숙은 옥상에 캠핑장을 만들었다고 고백하며, 친구들이 놀러 오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자취 경력 14년 차 붐은 외롭지 않기 위해 화초를 키운다고 고백한다. 그는 하나둘씩 모으다 보니, 현재는 40여 가지 화초를 키우고 있다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붐의 집을 잘 안다고 밝힌 노홍철은 붐의 집이 햄버거 가게 위에 있어 패티 냄새가 엄청 올라온다고 털어놓는다. 양세형 역시 식물에서 감자튀김 냄새가 난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어 노홍철은 본인 스스로 자기애가 강하다고 밝히며, 집 안에 거울이 20개 이상 있다고 말한다. 또 집 안에 본인의 흉상과 2m 크기의 동상 그리고 홍철 신당을 제작해 놨다고 말한다.

한편, 복팀의 양세형은 최근 자신이 소개한 집들이 모두 실계약이 이루어졌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인다.

먼저 남편 직장 셔틀버스 노선 따라 집을 구하는 예비부부의 신혼집으로 소개된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 아파트’가 실계약이 이루어졌으며, 이어 프랑스인 주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해 아이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집으로 소개된 ‘계룡산 핀란드 주택’도 실계약이 이루어졌다고 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생애 첫 독립을 시작하는 1인 가구의 매물 찾기는 13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