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오지호vs박찬호 캐치볼 대결…의외의 접전 예고

입력 2020-12-1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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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오지호vs박찬호 캐치볼 대결…의외의 접전 예고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가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함께 대학교 특별 강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찾았다. 최근 대학교에서 특임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는 오지호가 십년지기 절친 박찬호에게 특별 강연을 부탁한 것. 평소 영화, 드라마 촬영 현장에 간식차를 보내줄 정도로 절친한 사이인 만큼, 박찬호는 오지호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달려와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이들은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대학교 야구부를 찾았다. ‘레전드 선배’ 박찬호의 방문에 야구부 학생들의 환호가 이어진 가운데, 오지호는 박찬호에게 ‘캐치볼 대결’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투수’ 오지호와 ‘코리안 특급’ 박찬호 사이에 의외의 접전이 펼쳐지자 MC들도 "공이 안 보일 정도로 빠르다", ”은퇴한 지 10년이 됐는데 저 정도냐?“ “오지호도 공이 좋다”며 놀라워했다고.

한편,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16년 차 결혼 선배’이자 본인들의 결혼 생활을 지켜봐 온 박찬호에게 결혼 생활에 대한 조언을 구했다. 그러던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더니 결국 “결혼 후 7년 동안 참고 살았다”며 폭발하고 말았다고. 점점 심각해지는 분위기에 박찬호는 ‘일일 부부 상담가’를 을 자처, 16년 결혼 생활 노하우를 전했다.

특히 ‘투머치토커’로 알려진 박찬호가 “아내 앞에서는 ‘이 말’ 한 마디만 한다”며 아내를 기분 좋게 하는 비결을 공개해 지켜보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과연, 결혼 16년 차 박찬호가 터득한 ‘한 마디’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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